DDS (Data Distribution Service) — OMG(Object Management Group) 표준 기반 데이터 중심 미들웨어 프로토콜. 퍼블리시-서브스크라이브 구조와 데이터 중심 아키텍처(DCA)를 핵심 모델로 하며, 실시간성·확장성·QoS·보안·기능안전을 미들웨어 수준에서 통합 제공. SDV의 사실상(de facto) 표준으로 자리잡아 가는 중 (RTI 헤라르도 파드로, 2025-06).
핵심 설계 — 데이터 중심 아키텍처(DCA)
전통적 시스템처럼 API·인터페이스 설계가 아닌, 데이터 흐름·서비스 의미를 먼저 정의하고 그에 맞는 통신 패턴을 구축. DCA는 SOA의 한 형태로, 서비스가 데이터 중심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이뤄짐.
DCA의 핵심 개념
- 전역 데이터 공간 접근
- 퍼블리시/서브스크라이브 + 요청/응답(DDS-RPC) 모두 지원 (1:1, 1:N, 1:N 응답자 구조)
- 데이터 생명주기 관리 + 데이터 소유권
- 별도 레지스트리 없이도 서비스·토픽 자동 발견(discovery)
- 요청별 QoS 개별 설정 — 타임아웃·마감 시간·신뢰성·우선순위
- 요청·응답을 일반 데이터처럼 기록·검사·필터링·재생 가능 → 관찰성·추적성
DDS의 기술적 특징
- 스키마(IDL · XTypes) 이해 — 데이터의 의미·수명·상태 자체를 미들웨어가 관리
- 마지막 전달 값 · 키 필드 · 시계열 · 유효 시간 등 상태 정보 자체 관리
- 중앙 브로커 없음 — Pub/Sub 직접 통신 → 지연 ↓, 확장성 ↑, single point of failure 없음
- 전송 방식 적응 — 프로세스 내 통신은 공유 메모리·zero-copy, 노드 간은 UDP·멀티캐스트, WAN은 Real-Time WAN Transport
- TSN 환경 동작 — 네트워크 자원 예약·우선순위 부여로 종단 간 지연 제어
- 자동 발견 + 신뢰성 보장 + 대용량 메시지 분할 + 데이터 타입 호환 검사
대안 기술과의 비교
RTI CTO 헤라르도 파드로의 분석 (2025-06):
vs MQTT
| 항목 | DDS | MQTT |
|---|---|---|
| 데이터 모델 | 전역 데이터 공간(스키마·QoS·상태) | 단순 메시지 전달 |
| 통신 구조 | Pub/Sub 직접 | 중앙 브로커 경유 |
| 장애 지점 | 없음 | 브로커 SPoF |
| 지연 | 짧음 | 브로커 병목 |
vs SOME/IP
- SOME/IP는 저수준 프로토콜 — 실시간성 위해 신뢰성 없는 UDP, 신뢰성 위해 실시간성 떨어지는 TCP. 64KB 초과 메시지 전송 불가.
- DDS는 완전 미들웨어 스택 — 자동 발견·신뢰성 보장·메시지 분할·타입 호환·WAN 배포·보안 통합. SOME/IP는 기본 보안 없음 → 외부 컴포넌트 추가 필요(일관 정책·인증 어려움).
vs ROS 2
- ROS 2가 내부적으로 DDS 사용하지만 그 위에 추상화 계층 추가 → DDS 실시간 설정 대부분 가림(지연·신뢰성·타이밍 세밀 조정 어려움).
- ROS 2 자체 타입 시스템이 단순 — 키 필드·버전 관리·선택적 멤버 표현 한계.
- 미들웨어 계층 추가가 시스템 복잡성↑·코드 사이즈↑·간접 호출↑ → 결정성·확장성 부정적.
- 시스템 전체 안전 인증(end-to-end certification) 미제공 — DDS 구현체(예: RTI Connext Cert) 위에 구동돼도 ROS 스택 자체 미인증 → 자동차 기능안전 신뢰 곤란.
SDV에서 DDS의 가치
- 신뢰성·타입 검사·자동 디스커버리·필터링이 미들웨어 수준 → 애플리케이션 단순화
- 실시간성·장애 허용·보안·QoS가 별도 추가가 아닌 깊은 통합
- 자율 시스템 — 센서 융합·객체 추적 같은 동적 환경 모델에 실시간 접근 + 저주파 데이터 흐름 동시 처리
- ASIL-D 기능안전 + ISO 21434 사이버보안 인증 가능 (RTI Connext Cert)
표준화 흐름
- AUTOSAR Classic·Adaptive 모두 공식 DDS 지원 명시 — 자동차 SW 생태계의 데이터 중심 전환 신호.
- 레거시 스택 우회하고 DDS를 통합 프레임워크로 직접 채택하는 새 SDV 플랫폼·아키텍처 증가.
- 강점 — 고대역폭 센서 데이터 처리 + 저지연 제어 루프 + 클라우드-엣지 통합을 단일 확장 가능 통신 모델로.
채택 사례 (2025 기준)
- XPENG — 차세대 E/E 아키텍처에 RTI Connext Drive 채택, 2026년 양산 도입.
- 글로벌 OEM 10곳+ 양산 시스템 적용, 전 세계 도로 위 100만 대+ 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