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BA7 — 리투아니아 빌뉴스 기반 서스펜션 시험 장비 기업. 모터스포츠 엔지니어링 배경의 핵심 팀이 출발점이며, Scotch-Yoke 기계식 쇼크 다이노에서 출발해 EMA(Electro-Magnetic Actuator) 기반 시스템으로 확장. 액추에이터·컨트롤러·데이터 로거·전력 시스템까지 수직 통합 자체 개발 전략으로 MTS·Instron 같은 글로벌 레거시 기업과 경쟁한다.

EMA 아키텍처 — 유압 시스템의 대체

유압 대비 차이

  • 유지보수 거의 불필요 (지속 작동 펌프 불필요)
  • 운영 비용 절감 — 테스트에 실제 필요한 만큼의 에너지만 소비
  • 정숙성·속도·정밀도 모두 향상
  • 정밀 제어와 응답성에서 단계 변화

슈퍼커패시터 기반 전력

  • 단상 220V 또는 삼상 400V로 커패시터 완전 충전 가능 — 고출력 전력망 연결 불필요
  • 평균 전력보다 피크 전력이 중요한 시험 특성에 부합 (피크는 슈퍼커패시터에서 생성)
  • 전력망 부담 없음 — 전력망으로 간섭 회귀 없음
  • 고용량 인프라가 없는 소규모 워크숍·원격 테스트 장소에서도 운영 가능
  • 일부 시스템은 일시적 전원 단절에도 시험 진행·완료 가능

수직 통합 — 컨트롤러까지 자체 개발

대부분의 EMA 제조사는 서드파티 컨트롤러·드라이버·증폭기에 의존하지만 LABA7은 모두 자체 설계·제작. CEO 리스쿠스에 따르면 이 차이가:

  • 시스템 성능 강화
  • 고객 요구 맞춤화 용이
  • 기성 부품 한계 제거
  • 직접적인 제어 응답성·정밀도 향상

데이터 정밀도 — 최소 필터링

샘플링 속도가 높아도 과도한 필터링 없이 활용 가능한 고품질 데이터를 최우선 과제로 설계. 리스쿠스 — 소음(NVH)은 진동의 한 형태로, 힘 데이터의 미세한 변동으로 그래프에 나타남. 과도한 필터링은 미세 변동을 평활화시켜 실제 문제를 가리거나 발생 위치·방식을 정확히 알려주지 못하게 만든다.

용도: 댐퍼 개발, NVH 개선, 승차감 튜닝, 감쇠력 해석 등 작은 차이가 중요한 영역.

소프트웨어 — COVID 발 플러그 앤 플레이

COVID 시기 사업 시작으로 고객 시설 직접 방문이 사실상 불가능했던 환경에서 플러그 앤 플레이 + 원격 지원 설계가 필수가 됐다. 인터페이스는 실제 사용자 피드백·일상 사용 경험을 반영해 여러 차례 재설계 — “고객들이 함께 만들어온 소프트웨어”.

SDV·HIL 대응

세미 액티브 댐퍼 시험·HIL(Hardware-in-the-Loop) 시험에서 거의 실시간 수준으로 댐퍼에 신호 전송 + 파라미터 변화 실시간 관찰 + 시뮬레이션 모델 일치 검증. 컨트롤러·데이터 로거가 외부 컨트롤러·구성 요소와 능동적으로 통신해 단순 HW 공급업체를 넘어 물리 시스템 데이터 플랫폼으로 진화.

시뮬레이션 vs 물리 시험

리스쿠스는 시뮬레이션을 “우리 시대의 가장 위대한 도구 중 하나”로 평가하면서도 물리 시험은 사라질 수 없다고 본다 — 실제 쇼크 옵저버를 차량에 장착해 화면 모델과 동일하게 작동시키려면 물리적 반복(iteration)이 필수이며, 진동·코너 케이스·컴퓨터 모델이 놓치는 2차 변수가 존재. 시뮬레이션은 최종 결과로 더 빠르게 도달하거나 시험 장비에서 어떤 결과를 확인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알려주는 역할.

18~24개월 개발 주기에 맞춘 민첩성

OEM 차량 개발 주기가 18~24개월로 단축되면서 시험 장비도 동시 변화 요구. LABA7의 강점:

  • 표준·맞춤형 모두 짧은 리드타임
  • 맞춤형 솔루션·특정 HW 기능·빠른 SW 수정 요청 신속 대응
  • 복잡한 관료적 절차 부재 — 변화 신속 구현

리투아니아·발트 지역 기반

  • 금속 가공·플라스틱 제조 산업 강세 — 초기 부품·프로토타입 신속 제작
  • 해외 학업·체류 후 귀국하는 젊은 인재 문화로 외부 지식·관행 유입
  • “게으름이 용납되지 않는” 지역 정신문화

한국 파트너 — 네오테크(neoTECH)

LABA7의 한국 파트너이자 실제 장비 사용자. 이준명 대표는 모터스포츠에서 출발해 패밀리카·구조 변경 차량까지 대응하며 섀시 HW 엔지니어링·제조를 함께 수행하는 현장형 기업으로 네오테크를 운영한다. 현재 60 kW급 EMA 시스템 + Scotch-Yoke 타입 쇼크 다이노를 직접 운용. 평가 기준은 사양표가 아니라 응답성·파형 추종성·반복 정밀도·데이터 신뢰도·SW 운용성 — 장비가 좋아 보이는가가 아니라 개발과 검증에서 실제로 쓸 수 있는가가 더 중요. 데이터 품질 강조 — 과도한 필터링 없이 확보되는 데이터가 NVH·미세 진동·승차감 튜닝·감쇠력 해석처럼 작은 차이가 중요한 영역에서 더 큰 가치를 가진다는 입장.

인물

안드리우스 리스쿠스 (Andrius Liskus)

  • LABA7 CEO
  • 10대 초반부터 오토바이·자동차 레이싱 경험. 작은 마을에서 성장해 직접 분해·수리·튜닝·업그레이드한 배경
  • 덴마크 유학(디자인 중심 기술 공학)
  • LABA7 시작 당시 MTS의 이름조차 들어보지 못함 — 프리랜서 엔지니어로 의료 기기·초콜릿 공장 설비 설계 중 친구 의뢰로 첫 쇼크 다이노 제작이 출발점
  • 핵심 입장: “불가능한 것은 없다.”

같이 보기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