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SAR 개발 프로세스 — AUTOSAR Classic Platform 애플리케이션을 Top-down 방식으로 만드는 5단계 절차. 시스템 전체를 SW-C 네트워크로 설계한 뒤 ECU별로 쪼개고, 마지막에 실행 이미지를 생성한다. AUTOSAR의 HW 독립 설계 + 자동 생성 도구 체인이 이 프로세스를 가능하게 하는 기반이다.
5단계 개요
단계마다 산출물은 ARXML 파일로 표현된다 (AUTOSAR의 configuration 교환 포맷). 도구 체인은 이 ARXML을 읽어 C/H 소스, 빌드 스크립트, 실행 파일을 순차적으로 뽑아낸다.
단계별 상세
1. Configure System
시스템 설계자는 VFB(Virtual Functional Bus) 상에서 SW-C를 배치하고 연결한다. 이 단계의 결과물은 Software Component Description — 각 SW-C의 Port, Interface, 데이터 요소, Runnable 트리거 조건이 VFB·RTE·Implementation 3-level로 기술된다.
- SW-C 간 데이터 이동은 Port + Interface로 정의 (물리 ECU 위치 무관)
- 이 시점에는 어떤 ECU에 어떤 SW-C가 올라갈지 모른다.
2. Implement Component
“Configure System” 단계에서 구성된 SW-C들의 내부 동작을 코드로 구현. Runnable 본체(C 함수)와 SW-C 내부 상태를 작성한다.
- 작성 시점에 RTE API 시그니처(
Rte_Send_*/Rte_Receive_*/Rte_Call_*)만 보고 작업 - ECU·통신 버스·스케줄 정보는 여전히 불필요
3. Extract ECU-Specific Information
“Configure System” 단계의 전체 시스템 구성에서, 특정 ECU에 할당된 SW-C와 관련 통신만 추출한다. 이 결과를 ECU Extract라고 부른다.
- 여러 ECU가 나눠 가진 SW-C 네트워크에서 자기 몫의 조각만 가져오는 단계
- 이 이후부터는 ECU-로컬 정보로 작업
4. Configure ECU
추출된 ECU용 정보를 바탕으로 ECU Configuration Description을 작성한다. 여기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 OS 구성 — Task, ISR, Priority (AUTOSAR OS 확장)
- BSW 구성 — Communication Services, Memory Services 등
- Runnable-to-Task Mapping — 같은 Period의 Runnable을 Task로 묶는 결정 (RteEventToTaskMapping)
- MCAL 구성 — PWM/ADC/DIO 등 드라이버 파라미터
이 단계는 도구가 절반 이상 자동화하지만, Task 우선순위·타이밍 예산 같은 결정은 엔지니어가 내린다.
5. Generate Executable
ARXML(Software Component Description + ECU Configuration Description)을 입력으로 각종 Generator가 동작한다.
- RTE Generator →
Rte_*함수 (Intra-ECU + Inter-ECU 구분 반영) - OS Generator → Task 스케줄 테이블, ISR 핸들러
- Communication Services Generator → CAN/FlexRay/Ethernet 프레임 매핑
- MCAL Generator → 드라이버 초기화 코드
생성된 C/H 파일과 기존 Application 코드를 컴파일 + 링크해 실행 이미지를 만든다.
Top-down의 핵심 가치
이 프로세스가 Top-down인 이유는 시스템 전체 구성 → 개별 ECU 설정 순으로 내려가기 때문이다. 반대 방향(개별 ECU 설계부터 시작)으로는 SW-C 재배치·ECU 통합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가치 3가지:
- HW 독립 SW 설계 — 1~2단계에서 SW-C를 만들 때 ECU·통신 버스·OS를 몰라도 됨
- SW-C 재배치 자유도 — 3단계에서 “이 SW-C를 다른 ECU로 옮기자”가 ARXML 수정만으로 가능
- 부품사 분담 — OEM이 시스템 설계(1단계)를 하고, 부품사가 ECU 구현(2~5단계)을 맡는 분업이 성립
마지막 항목은 AUTOSAR의 Cost Efficiency 논거와 직결된다 — ARXML이 OEM-Supplier 간 계약 언어로 기능한다.